THE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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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천 네스트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제 10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에
지인과 다녀왔습니다.

많은 취재진들과 팬들이 와서 레드카펫은
그야말로 전쟁터가 되었던지라 그냥 저멀리
뒤에서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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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생중계 되지 않는지라 빠르게 진행이
되었고 축하공연도 없는 화려하지 않은
소박한 분위기의 시상식이 였습니다.

시상식 참석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우주연상은 천우희(한공주)
남우신인상은 박유천(해무)
여자신인상은 김슬기(국제시장)
남우조연상은 조진웅(끝까지 간다)
여우조연상은 나문희(수상한 그녀)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최민식(명량)은
수상소감을 영상으로 전하였고 감독상을
수상한 크리스토퍼 놀란(인터스텔라)는
소니 픽쳐스 직원이 대리수상을 함으로서
시상식 불참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밖에
예고편상은 '해무'
독립영화상은 '한공주'
포스터상은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
가 각각 부문에 수상을 하였습니다.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은 영화팬들의 100%
투표 결과로 수상자가 결정되는 유일한
국내 영화 시상식 이라고 합니다.